인간은 기계이다. 그러므로 내가 절대적인 글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하루에 한 편의 글을 쓰는 것이 좋다”라는 권고 사항을 받아들인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물론 이는 단지 권고사항일 뿐이지만 말이다. 나는 되도록 고쳐쓰기를 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어떤 멋진 글도 고쳐쓰기를 할수록 부족한 점이 많이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문장 구조에 빈약한 부분이 보이더라도, 너그러이 이해해달라!!! 만약 댓글로 지적해주신다면 환영이다. (지적은 언제나 좋다)
논의를 시작해보자. 오늘은 내 생일이고 매우 경사스러운 일이다. 나는 선물을 받았다!!! 그래서 기분이 꽤나 좋다. 그리고 선물을 받지 않더라도, 축하 메시지만으로도 나를 충분히 기쁘게 할 수 있다. 돈보다도 마음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어제는 “숫자로 경영하라(최종학)”라는 회계 분야의 최종학 교수가 쓴 경영 관련 서적을 대여했다. 1권, 2권, 3권이다. 참고로 서울대 도서관에서는 1권만 있는데 교수의 압력이 작용한 것인지는 몰라도 특이한 일이다. 흥미로운 사실은, 4권의 경우 1년 넘게 연체되었다는 것이다.
어제 이준우가 연락이 와서 기분이 매우 좋았다!! 쟤는 일본 여행에 간다고 한다. 낙성대에서 먹는 마지막 감자탕이라길래 벌써 돌아온건가 싶었는데, 포항에서 인천, 그리고 일본까지 가는 과정은 꽤 길다고 한다. 그러므로 아직 여행 준비 중인 것이다. 그리고 “감정 주체 못하고 으르렁 거리는 미친 개 그만 보고 싶어요” 이게 진짜 개웃김 ㅋㅋㅋ 그 개는 듀 가나디였습니다. 그 조언을 받아들여 유서 깊은 컴공티콘 코딩하는 한별이, 그리고 요즘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담밍이를 쓰기로 하였다.
그리고 기본 프로필에 있는 ‘듀 가나디’도 누렁이로 바꾸었다. 누렁이는 동적 이모티콘이라서 좀 더 역동적이고 좋다. 누렁이와 듀 가나디를 쓰게 된 경위는, 입만 열면 정말 정말 웃긴 친구가 있는데 걔가 쓰는 걸 따라 쓰게 되었다. 하지만 가나디는 이제 보내줄 때가 되었다. 다시 누렁이로 회귀하게 된 것이다. 내 주변에는 웃긴 애들이 많다. 그러니까 보기만 해도 웃긴 애들이 많다. 이준우도 보기만 하면 웃기다.
참고로 이 이모티콘을 보면 ‘무슨 말을 하려는지 하나도 모르겠다’고 한다 ㅋㅋ
한숨, 힘듦, 탄식, 안타까움 머 그런 거 아닐까??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애니 프사를 썼으면 좋겠다. 애니 프사가 아니라도 좀 더 웃긴 거. 멀티 프로필로. 자기가 어떻게 보일지 덜 생각하는 사람이 더 웃기고 매력 있는 거 아닐까? 고로 나는 이준우에게 애니 프사 멀프를 생일 선물로 요청할 것이다. 그리고 ‘POLYTOPIA’라는 게임을 할 것을 요청할 것이다. 이 게임은 전략 게임이다. 스타크래프트와도 유사한 면이 있다. 함께 HEART OF IRON을 할까 했지만 이건 시간을 정말이지 너무 잡아먹는다.(700시간이 뉴비인 게임이라고 한다.) 참고로 나는 스타크래프트를 그나마 좋아하는데, 물론 애초에 게임과 스포츠 모두 거의 안 좋아하지만, 내가 초등학교 때에 왜 나는 게임을 못하는 걸까 하고 자책을 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다른 친구들이 수백시간, 수천시간을 한 것을 보고 노력이 부족했음을 알게 되었다!!! 시간을 갈아넣으면 어느 정도 수준까지는 도달할 수 있다는 것. 그러나 어쨋든 나는 내가 게임과 농구와 같은 스포츠에 평균 미만의 재능을 가졌다고 믿고 있다. 게임과 스포츠를 안 즐긴다면 뭘 즐기냐고 물을 수 있는데, 그건 취미 카테고리글 에서 작성하려고 한다!! 뭐 간단히만 말하자면 나는 웹툰 보고 나무위키보고 책보는 걸 좋아한다. 그리고 요즘은 게임 하는데, 오늘 생일 기념으로 Flappy Dunk라는 게임에 광고 제거 목적으로 4400원을 지불했다.(물론 이중에 일부는 주 APPLE사의 수익으로 귀속될 것이고, 이 수입의 일부는 아일랜드와 네덜란드에 귀속될 것이다 더블 아이리시 위드 어 더치 샌드위치 )
그렇다. 스포츠를 좋아하지는 않기 때문에 어제 컨퍼런스에서 스포츠 관련 주제가 나온 것이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하지만 일단 결정되었으니 1인분 정도는 할 생각이다. 주제는 ‘평형과 불균형’ 이었는데, 역사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형’, ‘독일의 통일은 중부 유럽의 힘의 평형 상태를 근본적으로 위협하는가?”, “국가 근대화의 성공 조건”, ‘지니 계수’와 같은 주제를 하고 싶었지만 아쉬운 마음은 접어둘 때이다. 애초에 이게 내 본업은 아니니까. 좀 두서가 없네요.. ㅎ
그리고 나 이제 이사 해서 당신들을 재워줄 수가 있게 되었다. 그렇다. 나는 작년 초부터 자취를 했지만 수면 환경에 대해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숨소리가 완전히 안 나야지 같이 잘 수 있다. 그런데 이제 이사를 했고, 방문으로 분리된 4개의 공간이 있다. 그리고 사람 재워주기 위해서 토퍼도 샀다.(산 건 아니고 당근에서 무료 나눔 받았는데 세탁했다) 설입에서 택시 타고 5분이니까, 친하거나 친해지고 싶으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솔직히 이사하고 가구도 꽤나 사서 어느 정도 정리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 이사한 집 소개는 따로 글을 쓰는 것이 좋을듯하다. 그건 restricted로 할거니까 궁금하면… 로그인해야겠지. 옷장이랑 냉장고, 책장이 한 방에 있고, 다른 한 방은 듀얼 모니터랑 식탁이 있다. 그리고 곰돌이!! 원래 가지고 있던 소파는 헐값에 팔았다. 그리고 자랑할만한 것은 식기 세척기와 건조기를 구매했다는 사실이다. 매우 편리하다. 이건 이사 VLOG? 근데 브이로그는 아니고 블로그. 아무튼 거기서 다룰 것이다! 언제 다룰 지는 모르겠지만 다룰 것이다!! 나는 귀찮음이 많다. 근데 아니 나는 누가 로그인했는지 알 수가 없다. google은 누가 로그인했는지 이메일 정보를 제공하지 않으며 내가 직접 서버에 저장해야한다고 한다. 이건 사실 정말 굉장히 귀찮은 일이다. 그런데 내 입장은, 나는 그냥 내가 쓴 글들이 웹 크롤링당하고 robot 들에 의해 수집되어 학습 데이터로 활용되는 것이 싫고 무엇보다 새로 코드 짜는 게 귀찮으므로 독자 여러분의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것은 불필요한 일이므로 하지 않을 것이다.
(원래 있던 컴퓨터 본체는 이준우에게 25만원을 받고 팔았다, 데스크톱을 거의 쓰지 않기 때문이다)
사진의 양이 어느 정도 수준에 도달했을 때에 구글 포토 플러그인을 사용하는 게 올바를까? 참고로 나는 [album] 플러그인을 만들어두어서 당장 여기에도 굉장히 손쉽게 앨범을 넣을 수 있다.(부럽지? 따라하고 싶으면 연락해! 매우 쉬운 PHP 코드이지만 공유해드리겠습니다)
생일 축하를 많은 사람들로부터 받아 기분이 굉장히 좋다. 나는 지금 생일 선물로 받은 치킨 기프티콘을 사용해 치킨을 먹고 있다. 콜라는 제로콜라 1.25L로 시켰다. 제로콜라는 정말 좋은 음료이다. 부럽지? ㅎㅎ
그러니까 항상 나는 나무위키 읽는 걸 좋아하는데, 자꾸 까먹어서 같은 문서를 여러 번 읽기도 한다. 어제 알게 된 사실 중 하나는 청산가리가 시안화 칼륨이고 시안화 수소는 아우슈비츠의 치클론 베타 살충제로 쓰였으며 시안화 칼륨은 공기 중에 놓아두면 시안화 수소로 변화되고 은수저로 청산가리를 검출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은수저로는 황화 화합물만 검출할 수 있다.(중학교 때에 앙금 생성 반응 배우셨죠?) 참고로 이걸 찾아본 건 제가 똑닮은 딸이라는 웹툰을 보는데 거기서 주인공이 탈륨으로 자살 소동을 벌인다. 베르테르 효과는 둘째로 치고, 푸틴의 폴로늄도 좀 찾아봤다. 그리고 천공 카드도 공부했다. 교수가 중간에 말했기 때문이다. 브라질 방사능 유출 사건도. 이것말고도 찾아본게 많은데 다 기억은 안난다…….. 음 그리고…… 나는 웹툰을 좋아한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웹툰에 대한 소개는 다음에 /taste 카테고리의 글로 따로 작성하겠다!!
오늘, 그러니까 생일 아침에, 꿈을 몇 개 꾸었다. 기억나는 건 두 개!!(꿈이라서 맥락과 두서가 없다)
그러니까 내가 정말 싫어하는 고등학교 선생님이 나왔다. 들키면 큰일 나는 거였는데 봐주셨다. 생각보다 착할지도. 미로 같은데서 어디로 도망칠지 고민하고 그랬다.
그리고 두번째로, 당근에서 내가 이사 박스를 8000원에 파는데 갑자기 4000원으로 달라고 하는 것이다. 어이가 없어서 신고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그게 생각났다. 그사람이 만나서 갑자기 메시지에 이런 내용을 적고 캡처해서 보내라고 하는 것이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이건 당근 관리자에게 변호할 때에 자료로 쓰려고 한 것이었다. 근데 그 사람 온도가 99도에서 69도로 떨어져있었다. 이것은 도를 아십니까와 같은 조직에서 운영하는 당근 프로필일까? 어제 덤탱이 씌우려고 한 거랑, 어제 이사 박스 8000원에 문고리 거래한 거랑, “존은 끔찍해(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블랙미러 에피소드)”에 관해 생각했던 거랑 섞여서 이런 꿈을 꾼 것 같다.
마지막으로 슬라임이 복수하는 내용이 나왔다. 자세한 내용은 기억 안 나는데, 일어나서 본 적은 없지만 ‘전생했지만 슬라임이 되었던 것에 대하여’라는 애니메이션을 보고 싶어졌다. 난 사실 애니를 많이 보는 편이 아니다. 컴공치고. 진짜다. 단, 애니메이션 피아노는 좋아해서 많이 칠 줄 안다.
이 글을 restricted로 해야할까? 근데 사실 대부분 사람은 남들에게 관심이 없기 때문에…. 일단 보류. 가면 갈수록 구어체가 되어가는군.
갑자기 내 시간표를 공개해야 할 것 같다. 텍스트 편집기에 올릴까 하다가 base 64는 좀 그래서 하단의 케러셀에 삽입했다. 물론 이 시간표는 확정이 아니다. 예를 들어 생산 서비스 운영과 경영 과학 중 무엇을 들을지 고민하고 있다. 나는, 컴퓨터경영학도이다.
여기에 창업에 관한 나의 생각을 적고 있었는데, 너무 길어져서 /dream 카테고리로 옮기고 restricted로 정의해야겠다.
링크는 이거다. https://jangyunje.com/thinking-on-birthday



